by 꽈배기
FIXER 퍼즐
줄거리 : 게임 속으로 들어가 버그를 고치는 관리자의 이야기
감상평 : 퍼즐에 해당하는 아이템을 이용해 물건을 끌어당기거나 밀어내어 목적지에 도달하고 최종적으로는 버그를 고치는 (퍼즐 게임)을 한다.
일단 주제와 세계관 자체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직접 개발을 하는것이 아닌, 인공지능이 만들어가는 게임에 버그를 고치러 가상 세계에 입장한다는 컨셉 자체가 매우 흥미로웠다.
그 외에 퍼즐 요소도 맛있게 잘 조화되었고 무엇보다 캐릭터는 2d 스프라이트 느낌이 나는게 은근히 잘 어울렸다.
꽤나 추천하는 작품 정식 출시가 기대된다.
Hynpytol 퍼즐
줄거리 : 바이러스를 처리하기 위해 이동하는 세포의 이야기
감상평 : 손을 뻗어서 구조물에 이동할 수 있고 손에 잡힌 물체를 끌어오거나 밀쳐버릴 수 있다. 이게 굉장히 색다르고 재밌었다.
돌이 두개 이상 붙게되면 그걸 지지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하거나 장애물로 사용하는 등 변칙적인 플레이도 가능하여 퍼즐 난이도가 나에겐 조금 어려웠지만 나름 재밌게 플레이 했다. 특히 BGM이 잘 어울렸던것 같다.
https://indie-client.onstove.com/ko/games/2139 — 프로젝트 타키온 로그라이크 /FPS
줄거리 : 괴물을 처치하기위해 진행된 타키온 프로젝트. 마지막 요원인 시그마는 이를 완수하기 위해 무한한 시간 회귀를 반복하며 괴물들과 싸우는데….
감상평 : FPS와 로그라이크를 버무린 한 접시.. 하지만 양념이 너무 강하게 되어있어 나에겐 너무 매웠다.
또한 현재는 매핑된 키를 사용하도록 강제되어있어 “~” 키인 무기 선택이 꽤나 불편하다. Tap 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조준해주지만 성가신 녀석이 제거 우선순위로 되기에 사실상 큰 쓸모는 없는 기능.
나의 인형 이야기 퍼즐
줄거리 : 망가진 인형들을 퍼즐을 풀며 완성시키는 게임.
한줄평 : 인형의 몸들을 밀거나 끌어당기는 방식으로 완성하는 익숙한 방식이다.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BGM 그리고 완성되었을때 나오는 할머니와의 사진들이 나름 감동이 있었다. 힐링하기 좋은 게임!
— PYGMALION 퍼즐/ 비쥬얼 노벨
줄거리 : 대학원 로봇 랩실의 노예가 된 주인공이 밀린 과제를 도와주는 게임. 한줄평 : 스토리가 재밌고 캐릭터가 귀엽고 퍼즐이 맛있다. 특히 하드 모드는 머리를 쓰는 재미가 있었다.
무엇보다 이 게임의 특징으로 색의 조합을 선택해 해결하는데 직관적이고 가시성이 좋았다. 카메라 연출이나 블록의 이동에 대한 피드백도 매우 좋음…
tags: Review,Indie